포천 세종 고속도로 처인 휴게소 먹거리 구경
안녕하세요.
오늘은 본가에 내려가서 부모님과 산소에 갔다 오기로 했었습니다.
산소에 갔다가 원래는 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었는데
가는길에 고속도로가 이번에 새로 개통되어서 멋있게 생긴 휴게소가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이왕 나온김에 휴게소 들려서 점심을 먹자고 했습니다.ㅎㅎ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처인 휴게소를 소개시켜 드릴려고해요~
처인휴게소에 가려면
포천 - 세종 고속도로
로 타셔야 합니다.
고속도로로 지나가면서 보자마자 딱 보이더라고요.
시흥 하늘 휴게소처럼 도로위로 휴게소가 있고 디자인도 너무 멋있더라고요~
여기가 밤에 봐야 이쁘다고 하던데 확실히 그럴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차장 입니다. 주차장은 넓고 자리도 여유롭더라고요~
명절때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일요일인데도 자리가 널널하긴 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사람들이 북적북적ㅎㅎ
1층 로비입니다.
1층 들어오자마자 화장실이 있고 탐탐 카페가 있습니다.
화장실 크기도 컸습니다.
그리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창가쪽에서 앉을 수있는 자리와 식당가들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간식과 밥을 파는 곳들이 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돈까스를 먹었는데
너무 배가 고팠어서 그런지 사진을 못찍었습니다.ㅠㅠ
옛날 돈까스 가격은 11000원 인데 양은 적당하지만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확실히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 나오는데 20분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그리고 자리도 많지가 않아서 다들 자리를 얻을려고 눈치싸움을 합니다..ㅎㅎ
안으로 들어가다보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가 되어있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막아놨더라고요ㅠㅠ
더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태국식 요리와 솥밥집 편의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확실히 푸드코트에서 먹는것보다는 가격대가 있었는데 맛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여기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더 들어가시면 수유실과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3층으로 올라가니 에버랜드에서 판다 굿즈와 포토존이 설치가 되어있더라고요ㅋㅋ
용인이라 그런지 아마 에버랜드를 가시는 고객들 대상으로 설치한것 같습니다.
처인 휴게소를 다녀오고 나서 느낀점은 외관에 비해 생각보다 안에 볼거나 먹을 것들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비슷한 컨셉의 시흥 하늘 휴게소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좋아질 수 있겠죠??
이상으로 처인 휴게소 구경글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