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리스콧 헤임스의 어른의 시간 책 리뷰

bbacki 2025. 4. 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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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읽고 있었던 줄리 리스콧 헤임스'어른의 시간'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도서관을 돌아다니면서 이번엔 무슨 책을 읽어볼까 하면서 고민을 하다가 표지도 마음에 들고 같은 책이 여러권있길래

사람들이 많이 보는 책이구나 하고 빌려서 읽었습니다.

 

총 페이지 수는 400페이지 정도 됩니다.

 

목차를 봤을 때 저한테 필요한 정보들이 많은 것 같아서 기대를 했는데요.

막상 읽어보니 좋은 내용들도 많았지만 생각보다 저한테 공감이 많이 되지는 않았습니다...ㅠㅠ

 

작가분께서 어필하는 생각이나 내용들을 봤을때 조금 공감하기 힘든 부분도 많았어요.

일단 작가분이 흑인이셔서 자기가 느끼거나 주변사람들이 당했던 인종차별에 관련된 내용들이 책 곳곳에 들어있었는데 저는 한국에 살다 보니 인종차별에 관한 문제를 많이 직시하지 못하고 있고 성 정체성(동성애, 양성애 등등)에 대해서는 저는 좀 개방적인 편인데 다른 분들이 읽었을 때는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들을 표현하실 때 마다 이분의 성격이 살짝 느껴지는데 어떤 단체에서 활동을 하시거나 직장일을 하실때 좀 많이 활발(?) 하시고 굉장히 적극적인 분이 신 것 같더라고 요.ㅋㅋ 개인적으로 주변에 있으시면 부담이 될 것 같은 성향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고 많은 것들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 중에 육아를 할 때 독립성을 기르도록 양육을 하는 것과 자기 돌봄의 중요성,

사소한 것에서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저의 평점은 ★ ★ ★ ☆ ☆ 3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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