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체를 처음 넷플릭스로 접했는데 내가 우주를 워낙 좋아했던 터라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남는다.그래서 삼체 리뷰 유튜브를 많이 찾아보곤 했었는데 댓글들 중에서 삼체 소설을 추천한 다는 댓글이 은근 있었다.그리고 유튜브에서 안될과학 '궤도'님이 소설을 정말 추천한다는 영상을 보았고 마음속에 담아 두고있었다.그 당시에는 책이라 담을 쌓은 상태(10년동안 책을 읽은게 만화책 두권이 전부였다..)인지라 '아 그냥 소설이 정말 잘 만들었나보다~' 하고 생각만 하고 별 생각이 없었다. 그러다 최근 들어서 막 책을 읽기 시작하다가 소설도 읽고 싶어졌고아직까지도 인기가 많은 삼체가 궁금해져서 도서관에서 예약을 하고 1권 부터 차근차근 읽었다.1부를 보았을때는 드라마랑 차이가 있긴했는데 드라마도 정말 잘 표현한것 같았..